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를로스 성 (문단 편집) ==== [[원피스(만화)/스릴러 바크·샤본디 편|샤본디 제도 편]] ==== 첫 등장은 샤본디 제도 편으로 무릎을 꿇은 군중들을 배경으로 수많은 경호원과 노예들을 이끌며 자신은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채 비참한 몰골의 노예를 타고 등장함으로서 그의 비인간적인 면을 한 번에 어필한다. 노예를 타고 가는데 하필 상태도 안 좋은 노예를 타고 있다 보니 노예 경매장까지 걸어가는 가족과 많이 뒤쳐져 있었는데[* 이 때문에 그 노예 보고 느려터졌다고 그의 머리를 걷어차버렸고 아버지로부터 늦게 왔다는 말을 들었는데, 되려 노예더러 '니가 너무 느림보다이~'라는 말과 함께 그를 마구잡이로 팬 다음 그대로 팔아버리라고 옆에 있던 수행원에게 시키기도 한다.] 이 와중에 긴급한 환자를 호송하느라 천룡인을 보지 못하고 급히 지나가는 [[의사]] 일행을 불러세워서는 환자 때문에 무릎 꿇지 않은 것이 무례하다며 [[병원]]으로 데려가지도 못하게 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것도 모자라 환자를 발로 차 바닥에 거꾸러 뜨리더니, 옆에 있던 [[간호사]] 마리를 보더니 마음에 들었다고 강제로 13번째 부인으로 삼으려 했으며, 근처에 있던 마리의 약혼남이 항의하자 거리낌 없이 그를 총으로 쏴버렸다. 이런 만행에 [[스크래치맨 아푸]]나 [[우루지]]의 선원 등 [[해적(원피스)|해적]]들마저 경악하여 '무슨 저런 녀석이 있냐'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에도 그는 천룡인이었기에 노예와 주변인들은 아무리 화가 나거나 공포심이 생겨도 참아야 했다. 그러더니 호위병에게 앞의 5명의 여자는 질리니 천것으로 돌리라(=쫓아내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이때 [[롤로노아 조로|길치에 천룡인이 뭔지도 모르는 놈]]이 대놓고 걸어오다가 길이라도 물어볼 거냐고 버릇없게 굴자 냅다 총을 쏴버린다. 물론 조로는 가볍게 피한 다음 그대로 베어버리려 하는데, 그 순간 자기 능력으로 어린아이로 변한 [[주얼리 보니]]가 달려와 그를 잡아 넘어뜨리고는 옷에 토마토 주스를 뿌리고 오빠가 죽어버렸다며 엉엉 우는 연기를 한다. 차를로스 성은 이것에 속아서 피한 것처럼 보였는데 착각이었나 하다가 죽었으면 됐다며 그대로 떠난다. 이건 천룡인에게 위해를 가하게 되면 곧바로 [[해군 대장(원피스)|해군 대장]]이 출동하기 때문에 보니 입장에서도 좋을 것이 하나도 없어서 나선 것으로, 직후 조로한테 괜한 민폐 끼치지 말라고 화를 내다가 조로가 앞서 차를로스의 총에 맞은 사람을 병원에 데려가자 해적이 인명구조를 왜 하냐며 황당해했다. 다른 최악의 세대 해적들도 주얼리 보니 덕분에 화를 피했다며 조로의 무식한 행동과 차를로스 성을 베려 할 때의 야수 같은 모습에 어이없어하며 혀를 내두른다. 그렇게 휴먼 숍에 도착한 뒤 가족들과 만나는데, 때맞춰 [[케이미|루피 일행과 친분이 있는 인어]]가 특별 매물로 나온다. 이를 보고는 눈이 뒤집혀 '''5억 베리'''를 부른다. 일반적인 젊은 여성 인어의 시세가 7천만 베리 정도이기에 이는 말도 안 되게 높은 가격으로, 배의 자금을 전부 긁어모아 2억 정도를 가지고 케이미를 사서라도 구해내려 했던 [[나미]]는 이 정신 나간 액수에 할 말을 잃었다.[* 물론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 가맹국들로부터 갈취한 [[세금|천상금]]으로 엄청나게 사치를 일삼는 천룡인이니까 가능한 거긴 하지만, 또 쓸데없는 데다 돈 낭비하고 있다고 타박하는 로즈워드 성의 반응을 보면 아무리 그래도 5억 베리는 천룡인 입장에서도 조금 신경 써야 할 정도로 큰 액수이기는 한 듯하다.] [[파일:external/cdn-image.pf.dena.com/a5e7620d-670c-3b71-a8a2-4f35484d9759.png|width=300]] >'''5억 베리이~~\~\~!!! 5억에 사겠다이~\~!!!'''[* 더빙판에서는 "5억 베리에 내가 사겠다!!!"] 그러면서 이 인어를 사려는 이유를 가족에게 밝혀 주변인들을 어이없게 만드는데... 그건 단지 "이 인어가 [[피라냐]]에게 쫓기는 걸 보고 싶어서"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아버지 [[로즈워드 성]] 마저도 어이가 없어 "그럴 목적으로 사는 거면 돈낭비다."라고 꾸중을 할 정도다. 다만 인어 하나를 찰나의 유희거리로 내던지는 아들내미한테 겨우 '돈낭비'라고 꾸중하는 것을 보듯이, 사실상 누군가의 목숨을 돈만 있으면 잃어버려도 얼마든지 또 얻을 수 있는 물건으로 취급하는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천룡인들이 얼마나 생명을 경시하는지 알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애완동물 한 마리 죽으면 또 사면 된다' 같은 논리와 별 다를 바 없다. 물론 이는 천룡인만의 문제점은 아니다. 천룡인이 특별히 심할 뿐 저 경매장에 노예 사러 온 이들 대다수가 정도가 천룡인보다 덜할 뿐이지 노예에 대한 인명경시는 모두 가지고 있다.][* 이 발언이 나중에 본인에게 되돌아올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작가가 천룡인을 좋게 그려줄 필요도 없다며 외모부터 비호감으로 그려냈다는 공언을 하기도 했고, 폭군이었던 [[쿠로즈미 오로치]]조차도 최후는 의외로 깔끔(?)했던 편이라는 점이나 자리를 내려놨음에도 천룡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말로 표현 못할 고문을 당해온 [[돈키호테 호밍]]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천룡인의 최후를 [[소년만화]] 내에서 최대한으로 극단적인 표현을 하면 했지 결코 순하게 표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자 일코를 해제하고 절대 안 된다며 하소연하는 [[하찌(원피스)|문어 어인]]을 사격하고는 [[문어]]가 공짜로 생겼다고 춤을 추며 좋아했다. 결국 이를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몽키 D. 루피|루피]]가 일어나서 걸어오자 짜증난다며 권총을 쏴대지만 피해버렸고, 그대로 안면에 주먹을 얻어맞고 계단을 구르다 기절한다. 그러고 나서 루피는 동료들에게 이 녀석을 때렸으니 (해군) 대장이 올 거라며 사과하는데, 오히려 조로는 네가 패는 바람에 못 베었다고 불평한다. 매번 루피가 돌발 행동을 할 때마다 늘 필사적으로 제지하고 뜯어말렸던 주변의 다른 동료들도 차를로스의 패악질에 어지간히도 크게 분노했는지, '''이때만큼은 루피가 지극히 당연한 일을 했다는 듯 전혀 책망하지 않고 오히려 후속 대책을 의논했다.''' 극악무도하기 짝이 없는 [[안하무인]]에 비호감적인 행동만 연달아 벌여 공분이 최대치로 쌓인 상태에서 루피의 강펀치에 안면이 찌그러지며 날아가는 이 장면은 '''원피스에서 제일 통쾌한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루피의 두 눈을 희번덕이며 격노하는 표정과 불길한 예감을 느꼈는지 식은 땀을 흘리는 차를로스 성, 마지막으로 루피가 차를로스 성을 후려치는 순간 거친 흑백 이펙트의 화면으로 전환되는 임팩트 연출 등을 넣으며 상당히 힘을 실어 그렸다. 이를 본 [[샤를리아 궁]]은 "챠를로스 오라버니?!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라며 경악했다. 이후 아버지 로즈워드와 같이 기절한 상태로 응급 처치를 받은 모습으로 잠시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